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25일 실시한 2010년도 제33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총 6884명이 응시한 올해 1차시험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352명 적은 1312명이 합격했습니다.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응시자 수 모두 지난해에 비해 늘어 각각 1638명, 52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계리사의 경우 30세 이하가 대다수(92.4%)를 차지했고, 절반 이상(50.7%)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사정사도 합격자 중 과반수(54.0%)가 30세 이하고, 여성비율은 23.3%에 그쳤습니다.
올해 2차 시험은 다음달 20일부터 4일 동안 원서를 접수한 후 8월22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0월22일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