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탄소배출 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코콘크리트’ 를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 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과 아세아시멘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에코콘크리트는 탄소 배출이 많은 시멘트 의 양을 20~30% 감소시키고 새로운 혼화제인 ‘에코멘트’ 를 대신 혼입 하는 것으로 콘크리트의 강도향상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감소시 킬 수 있습니다.
에코멘트는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폐기되는 분말도가 매우 높은 미세입자와 철광석으로부터 철을 생산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 인 고로슬래그를 혼합해 만든 것입니다.
롯데건설과 아세아시멘트는 이러한 고로슬래그의 기능을 강화시켜 시멘트를 대체하는 물질로 연구 개발했습니다.
또한 기존 혼화제는 여름철에만 집중 사용되고, 봄, 가을과 겨울철에는 강도발현이 늦은 단점이 있으나 , 에코멘트는 사계절 기온변화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습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온변화에 관계없이 사계절 동일한 성능과 품질을 발휘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콘크리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