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LED 신규사업이 성장세 견인"

입력 2010-06-08 08:27


하나대투증권은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2분기 사상최대 매출이 기대되는데다 LED 신규사업이 향후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유지했다.

이 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세전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4%, 1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전자향 세탁기부품 공급 증가에 따라 가전사업부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르노삼성자동차 신차효과로 자동차부품사업부 역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의 8세대라인 증설효과에 따라 LCD부품사업부 실적이 호전되고 신규사업인 LED사업부 실적도 가시화되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안정적인 사업부 portfolio를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며 "LED 신규사업이 2분기 이후 본격화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현 주가는 10년, 11년 예상BPS대비 각각 1.4배, 1.2배에 지나지 않는다며 Valuation상 매력도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