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달 상용차 판매 사상 최대

입력 2010-06-03 09:34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995년 전 세계 최대 단일공장인 전주 상용차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 이래 5월에 상용차 부문에서 월간 최다 판매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내수 3,225대, 수출 3,010대 등 총 6,235대의 상용차를 판매해 기존 최다 판매를 기록했던 2007년 12월 5,946대를 넘어서는 역대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중남미, 아중동, 동구 시장 등 기존 주력시장 외에도 현지화 마케팅을 앞세워 일본, 호주 등 신규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한 결과, 해외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수출실적을 나타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달 사상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연간 사상 최대이자 전년대비 18% 상승한 6만 5천대의 올해 판매목표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