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09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최종 확정하고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출한 결산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세입은 261조 3천억 원으로 예산보다 4조 8천억 원 초과 징수했고, 세출은 252조 2천억 원으로 예산의 97%를 지출했습니다.
결산상 잉여금은 9조 2천억 원이 발생했고, 이 중 세계잉여금은 올해 이월된 2조 7천억 원을 제외한 6조 5천억 원이었습니다.
또 지방정부를 포함한 일반정부의 채무는 총 359조 6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50조 6천억 원 늘면서 GDP의 33.8%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