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이번 주 들어서 1년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지난주 대비 전세가 변동률은 -0.02%로 지난해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미아뉴타운이 곧 입주하는 성북구와 강북구가 각각 0.26%, 0.24%씩 내렸고 송파구와 양천구, 마포구 등도 일제히 하락헸습니다.
이에 반해 여름방학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세입자 문의가 늘어나기 시작한 강남구를 비롯해 영등포구, 강서구, 금천구, 강동구 등은 전세값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