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전면 도입에 대비해, ''재무정보이용자를 위한 IFRS 특설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금투협은 업계 애널리스트나 관련 업무종사자들이 현행 회계기준(K-GAAP)과 IFRS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하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지금까지 IFRS 관련교육은 직접 재무정보를 생산하는 기업에 초점을 두면서 애널리스트와 같은 재무정보 이용자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연결재무제표 분석기법과 산업별 IFRS 도입 영향 등을 주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백명현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 본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IFRS에 따른 재무정보를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