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이것은 하나의 군사적 도발행위라고 볼 수 있고 유엔헌장과 정전협정, 남북기본합의서에도 위반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이같이 말하고 사안이 워낙 심각하고 중대한 만큼 우리가 대응하는 모든 조치사항도 한치의 실수가 없어야 하고 매우 신중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는 군사적인 측면, 또 남북관계의 오늘과 내일, 대외적으로는 국제적인 측면이 있다며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모처럼 회복되는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하는 다각적인 분야에서 검토, 논의하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