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3.6% 높은 2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177억 원과 순이익 1331억원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12.2%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여천 NCC로부터 국제 스팟 가격 대비 유리한 가격으로 원자재 조달하고 있고, PVC부문에서 EDC, VCM 등의 가격이 상승한 데따른 것"이라면서 "여천NCC로부터 621억원 등 560억원의 지분법이익도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신증설 및 정기보수 마무리로 인한 하반기 석유화학 제품 공급 확대가 우려되고 있지만 염소 등 고수익성 제품의 장기공급 계약에 따른 사업 안정성과 중국의 플라스틱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할 때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