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 경기권 성적 ''저조''

입력 2010-05-10 16:31
2차 보금자리 경기 4지구의 경쟁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이틀째를 맞이한 오늘(10일) 3자녀 특별공급 청약에서 오후 2시 현재 남양주 진건지구는 610가구 에 201명이 신청해 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부천 옥길은 355가구에 211명이 접수해 0.59대 1, 시흥 은계는 450가구에 102명이 접수해 0.23대 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리 갈매는 279가구 모집에 305명의 신청을 받아 1.09대 1로 모집가구수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더욱 성적이 저조합니다.

남양주 진건이 303가구 모집에 36명만이 신청해 0.12대 1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리 갈매가 139가구 모집에 55명 신청으로 0.40대 1, 부천 옥길이 176가구 모집에 47명 신청으로 0.27대 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흥 은계는 224가구 물량에 18명의 접수를 받아 0.08대 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 내곡과 세곡2지구는 총 217호 공급에 1783명(8.2:1)이 신청해 모든 유형에서 신청이 마감됐으며, 각각 7.6 : 1, 8.9 :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