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고덴시와 나리지*온㈜간의 통합 합병을 추진 중에 있는 광전자는 28일, 2010년 1분기 실적 예측 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1.3%상승한 416억원을 달성하여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지난해 19억원에 비해 무려 42%가 늘어난 27억원을 달성하여 흑자폭을 대폭 증가시킬 것으로 밝혔다.
광전자는 이 같은 실적 전망의 배경에 대해 주력사업인 트렌지스터, 다이오드등 분야에서 지속적인 매출신장이 이뤄지고 있고 MOSFET, FRD, IC등의 신제품 개발 및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수요 증가에 따른 즉각적인 생산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설비증설 및 보완투자를 조기 시행한 결과 현재의 6인치 펩(Fab) 라인 풀 가동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MOSFET를 비롯한 주요 제품군의 판매 증가분에 대한 추가매출을 영업이익 상승의 주된 원동력으로 꼽았다.
곽훈영 광전자 부사장은 "올해는 역량을 집중하여 호전된 경영환경과 대외경기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고성장 추세를 확신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