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국내 최초로 모바일 웹 광고시대 열어

입력 2010-05-10 09:34
스마트폰 시장의 급증에 따라 모바일 광고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다음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웹(모바일 포털)에 삼성전자의 배너 광고를 수주, 게재함으로써 모바일웹 광고시대를 열었다.

그간 개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에 광고가 게재된 사례는 있었지만 모바일 웹 사이트에 배너광고가 삽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자사의 선도적인 모바일 리더십을 기반으로 지난 4월 말부터 모바일웹(m.daum.net)의 전 섹션에 띠 배너 형태의 광고상품인 ‘모바일 스폰서’를 선보였으며, 이달 초 삼성전자와 정식 광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PC 웹 광고와 마찬가지로 노출량 및 클릭수를 집계,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광고관리시스템(AMS)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