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삼성화재에 대해 "경쟁력있는 보험영업 수익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장기보험 신계약 유치 계획 발표가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종전 목표주가 26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3월 실적악화의 원인은 일회성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준비금 적립부담을 감안하면 동사의 장기보험 수익성은 업계 상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예상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높은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률로 인 하여 장기보험의 올해 성장률을 상향했기 때문에 삼성화재의 올해 수정순이익도 8.9% 상향한 702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