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

입력 2010-05-07 17:19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올해 처음으로 방송시장에 대해 특정 사업자의 지배력 등 경쟁상황을 평가합니다.

방통위는 방송시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사전 규제 도입 등 정책의 근거로 삼기 위해 올해부터 방송시장경쟁상황을 평가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자료는 방송법상 규제 완화나 인수 합병 인허가, 지상파 재송신 정책과 수신료 배분 정책 등을 판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방통위는 10월까지 시장별 평가 작업을 완료해 사업자 의견 듣고 12월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