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NHN에 대해 2분기 디스플레이광고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25만8천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1분기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는 온라인광고 성수기로 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디스플레이광고의 경우 6월 지방선거와 월드컵으로 추가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대비 15%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검색광고는 1분기 대비 소폭개선 또는 1분기 수준을 유지하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게임부분은 보드게임부분 비수기를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상용화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검색서비스 퀄리티 개선과 NBP 역할 확대, 일본 검색서비스, 게임퍼블리싱 확대 등 양적 질적으로 풍부한 관전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4월 이후 Sequence 검색, 통합검색 개편, Desk home 도입(7월) 등 서비스 퀄리티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우월한 시장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