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파트론, 올해 영업익 36% 증가 전망"

입력 2010-02-26 08:19
하나대투증권은 파트론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6%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8억원,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47.1%, 41.9%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메라모듈 등 주력제품의 주문 트렌드를 볼 때 그 이상 실적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메라모듈이 고화소제품과 물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200억원대 매출로 재진입하고, 수정발진기가 국내 양대 휴대폰업체로 모두 물량 증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705억원, 453억원으로 전년비 40.8%, 36.1%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마우스모듈, RF모듈 등 신제품의 성과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카메라모듈과 수정발진기, 안테나 등 기존 주력제품 호조 속에 RF모듈, 광마우스모듈 등 신제품 매출액도 3백억원 정도 반영될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