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겠습니다.
▲ 출산 2년째 내리막
-2009년 1.15명..세계 최하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가 44만5천명으로 2008년에 비해 2만1천명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2006년부터 올해까지 20조원의 저출산 예산을 투입했지만 헛돈만 썼다는 지적입니다.
▲ 보금자리 청약 자격 강화
-2억1550만원 넘는 땅·건물 있어도
오는 4월부터 일정액을 넘는 부동산이나 승용차를 갖고 있는 사람은 보금자리주택에 청약할 수 없게 됩니다.
청약금지 대상은 생애최초주택과 신혼부부 특별공급, 공공임대주택입니다.
▲ SK텔레콤, 내달부터 초단위 요금제
-월 평균 700원 요금인하 효과
SK텔레콤 가입자들은 다음 달부터 휴대폰 통화요금을 1초 단위로 계산해 내게 됩니다.
기존 10초 단위로 요금을 산정할 때에 비해 통화 한 건당 평균 9원, 1인당 월 평균 700원 정도의 휴대폰 요금을 절감하게 됩니다.
▲ 삼성전자 중간간부 620명 발탁 승진
-실적호조 보상..예년의 7~8배
삼성전자가 지난해 실적 호조에 대한 보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620명을 중간 간부로 승진시켰습니다.
전체 승진자 중 과장 이상 부장 이하 중간 간부급은 4천명이고 대리 이하는 8천500명이었습니다.
▲ G20 재무차관 회의, 27일 송도서 개막
-중앙은 부총재 등 150명 참석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첫 모임인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27일에서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출구전약 공조와 글로벌 금융안전망 확충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매출 10조 ‘한국판 네슬레’ 5곳 키운다
-농식품부 ‘비전2020’발표
정부가 2020년까지 매출 10조원이 넘는 세계적 식품기업 5곳을 육성합니다.
또 2020년까지 국내 농식품 수출 규모를 세계 10위권인 3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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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외국인들 한국 주식 샀다
지난해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급등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올 들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3~4곳 참여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결과 포스코를 비록한 3~4개 업체가 인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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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12개 지차제 청사 평균 3배 커졌다
2007년 이후 완공된 12개 지방자치단체의 청사가 옛 청사에 비해 규모가 평균 3배로 커진 것으로 감사원 예비감사에서 밝혀졌습니다.
▲ 현대차 YF쏘나타 5만대 내달 리콜
현대자동차가 국내외에서 생산된 신형 YF쏘나타 5만여 대를 대상으로 3월 중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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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기업들 해외투자 사상최대
국내기업의 해외투자가 크게 늘면서 해외직접투자액은 102억달러로 지난해 말 사상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올해 영업익 1조 넘길 것”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올해 8천억 정도를 신규 투자할 예정이며, 매출 목표는 13조9천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1조1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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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한겨레>입니다.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 무산
한국은행 총재 인사청문회 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되면서 다음달 임명되는 신임 한은총재는 청문회를 거치지 않게 됐습니다.
▲KT 점유율 뒷걸음
케이티가 지나해 12월부터 애플의 아이폰을 독점 공급해 35만대 가량을 팔았지만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에스케이텔레콤의 가입자 점유율을 빠르게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