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의 자본금 대비 107.5%, 1천32만주 규모의 주주 우선 배정 유상증자는 주식 희석 효과로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제시됐다.
NH투자증권은 한라건설은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해 매출과 이익증가 요인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수 증가로 EPS가 감소해 주식 희석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라건설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4만5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내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