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증강현실서비스'' 제공

입력 2010-02-17 17:49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폰 내장 카메라를 이용해 인근 건물 주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자사 온라인 장터(앱스토어)인 ''T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 증강현실(AR) 서비스 ''오브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를 들어 휴대폰 이용자가 세종문화회관 관련 정보가 궁금할 경우 휴대폰 카메라를 세종문화회관에 비추기만 하면 세종문화회관 예약전화 연결, 홈페이지 접속, 공연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오브제는 국내 100만여 개 건물과 상점 정보를 제공하며 지도 모드로 전환해 보행자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검색한 건물이나 상점에 대해 다른 사용자가 남긴 댓글을 확인하거나 리뷰를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