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20~30대 고용에 큰 타격

입력 2010-02-17 11:17


2008년 금융위기로 20~30대의 고용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우리나라 경제위기시 고용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97년 외환위기 때에는 50대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반면 2008년 금융위기 때에는 20~30대가 가장 큰 피해를 봤다고 분석했습니다.



고용정보원은 20~30대의 고용 악화에 대해 "기업이 젊은층의 상용근로자 신규채용을 줄이고, 국내 소비부진으로 30대 자영업과 임시직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