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와 국무위원은 설 이후에도 우리 국정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살리기에 두고 민생을 살피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종시는 당이 중심이 돼 결론을 내리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일선학교의 졸업식 뒤풀이와 관련해 이는 문화의 문제로 도덕적 교육적으로 나쁜 일일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중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방치한데는 해당 학교 교장과 교사도 책임이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졸업식과 입학식 문화가 정상화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