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인도 뭄바이에 자본금 30억원의 윤활유 판매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인도 윤활유 시장은 약 4조원 규모의 세계 5대 시장인데다 올 1월부터 한-인도 CEPA협정이 공식 발효돼 윤활유제품 관세가 앞으로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하되는 만큼 충분히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앞으로 GS칼텍스는 인도 현지법인 설립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등 윤활유완제품 메이저시장에 대한 수출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20%대의 수출비중을 2015년까지 50%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윤활유 완제품 매출규모도 현재 3천5백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