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인 홈캐스트(대표 이보선)가 인도 최대 방송사업자인 바르티 텔레미디어사에 130억 규모의 HD PVR 제품 공급건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표준형 SD 셋톱박스 제품만을 공급해온 홈캐스트는 HD급 PVR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인도 HD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인도 바르티사는 인도 최대 방송통신사업자로서 지난 2008년 홈캐스트와 인도 단일 규모로는 최대 계약인 6,600만 달러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보선 홈캐스트 대표이사는“인도 방송시장은 인도 거대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며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이번 HD PVR 제품 공급을 통해 인도시장 내에서 본격적으로 고부가 셋톱박스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