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포스코가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유무선 통합 프로젝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포스코의 유무선 통합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지난해 공급한 스마트폰(블랙베리) 기반 모바일오피스의 개념을 넘어 회사 내의 모든 유선 전화를 무선 전화로 대체하고,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 WCDMA 망을 이용한 광대역 유·무선 통합망 체계를 구축, 물류, 설비, 안전, 에너지 절감 등의 솔루션을 앞으로 4년간 구축하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이번 포스코의 ''유무선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업 분야에서 사람-공간-환경요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 업무 추진 환경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로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이동통신, Wi-Fi, Zigbee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M2M(Machine to Machine), LBS(Location Based Service), 통합관제 등의 다양한 ICT 솔루션을 조합해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다 SK브로드밴드의 유선 인프라를 결합해 제조업 ICT 인프라에 최적화된 통합관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연계 할 예정입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 부문장은 "이번 포스코의 ''유무선 통합 사업''은 M2M, LBS, USN과 더불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Smart Office까지 기존 SK텔레콤의 풍부한 경험이 결합한 첨단 ICT 기술의 집합체가 될 것"이라며, "향후 SK텔레콤은 이번 사례와 같이 산업의 신경계 역할을 함으로써 타 산업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력을 증대시켜 궁극적으로 파트너들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IPE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