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해외매출이 크게 늘어난 게임업체 넥슨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지난해 해외매출 비중이 67%로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 중에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
서 민 넥슨 대표는 임직원 전체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썼던 노력의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서 민 넥슨 대표-"초창기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했는데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그러한 노력들이 이런 좋은 성과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특히 각 나라의 현지 특성에 맞는 퍼블리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올해에도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 민 넥슨 대표-"현지 법인들이 꼭 우리 제품이 아니더라도 그 나라에 알맞는 좋은 게임을 현지에 퍼블리싱한 것이 상당히 성과가 좋았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
서 대표는 회사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 줄 수 있는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서 민 넥슨 대표-"회사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주는 시장이라면 어디든 상관없다. 다시한번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준비해왔다. 조만간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