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한 27억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5억100만원과 11억3800만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보다 16.2%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694억 7천만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5.2%,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이익은 58.7%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IT 경기침체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상황을 감안해 보안 제품과 서비스 기술 개발, 내부역량 축적 강화, 자체 제품 위주의 판매를 통한 내실 경영에 주력한 결과에 따라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