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창재)은 퇴직연금과 퇴직보험에 가입한 사업자가 웹(web)상에서 퇴직급여를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구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이 개발한 ‘퇴직급여 평가 웹서비스’는 퇴직급여 산출을 원하는 기업이 재직자나 과거 3년간 퇴직자의 인적사항을 퇴직연금 홈페이지(like.lotteins.co.kr)에 등재하면 빠른 시간 내에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된 시스템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해 미래 퇴직시점의 평균급여를 예측하고 평균퇴직부채를 산정할 수 있어 기업의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기준 3200억원의 퇴직연금과 퇴직보험 적립금을 유치해 전년 동월 대비 4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