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모처럼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말 대규모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었던 외국인들이 오랜만에 1천억원 넘게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2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들의 매수세는 372억원으로 종일 비슷한 규모에 머물었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지수도 어제보다 16포인트,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499억원을 매도 중이다.
기관들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전기전자와 운송잡이, 서비스, 화학, 보험, 유통업종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0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