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10년 직접대출금 건전성 제고방안 실시

입력 2010-02-01 13:01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2010년 정책자금 건전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자금 건전성 제고방안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 확대로 2009년말 직접대출 잔액이 4조 2천억원으로 2008년말 대비 46.3% 증가함에 따른 것이라고 중진공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책지원자금에 대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한 것으로 우선 지역본부 대출사후관리를 위한 조직개편과 직접대출 취급자의 면책기준을 강화해 직원의 경각심과 책임감을 고양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어 대출실무 매뉴얼 개정과 대출관리 Work-shop 개최 등을 통한 대출사후관리 효율성과 체계화를 유도하는 등 직접대출금의 건전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중진공은 대출사후관리 전담조직의 운용과 개정된 업무매뉴얼 등의 교육을 위해 2월 18일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각 지역본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출관리 효율화를 위한 Work-shop을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