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의 기세가 크게 약화되는 반면 사망자수는 2주째 증가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주(12~19일)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유사 환자수''(ILI)는 12.32(명)로 전주 대비 34.8% 감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10월초 수준으로 떨어진 수치이며, 계절독감 역대 최고 수준인 17.63명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사망자가 22명 추가돼 사망사례는 총 170건으로 늘었으며, 50명이 중증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대책본부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