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그룹 공익재단인 산은사랑나눔재단이 21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희망의 디딤돌-기능사 양성 제2기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희망의 디딤돌-기능사 양성 사업''은 산은사랑나눔재단이 2008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활의 의지와 능력을 가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기능사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취업을 돕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제1기 수료생 42명중 26명이 현재 취업에 성공했고, 다른 수료생들도 취업 준비중에 있습니다.
산은의 지원규모는 약 12억원 수준이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원자들에게는 6개월간의 교육비 전액과 생활비 일부가 지원되며, 이들을 취업시킨 중소기업에게는 1년간 인건비의 일부가 보조됩니다.
김영기 수석부행장은 "일회성 도움보다 취업교육과 기능습득이라는 장기적인 자립기반을 제공하고 심각해져가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일조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의의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