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전 운송 구간 탄소배출량 계산기 실용화

입력 2009-12-22 12:52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컨테이너의 모든 운송 구간별 CO2 발생량을 산출할 수 있는 탄소배출량 계산기를 실용화하여 한진해운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이 탄소배출량 계산기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부응하고자 개발됐으며 웹상에서 화물의 출발지·목적지·무게를 입력하면 각 운송 구간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계산기와 모니터링시스템으로 온실가스 전사 관리 체제를 구축 완료해 기후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면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