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3,600억원 MBS 발행

입력 2009-12-18 10:33
한국주택금융공사가 3,600억원 규모의 MBS,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국민은행 등 10개 금융회사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MBS 3,604억원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13번째인 이번 MBS는 선순위 8개 종목(1년~20년 만기), 공사가 보유하는 후순위 1개 종목(21년 만기)로 구성됐고,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 콜옵션을 부여했습니다.

만기별 금리는 1년, 3년, 5년, 10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3.95%, 4.95%, 5.32%, 5.40%, 5.53%로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