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연말과 내년 초 광교신도시와 인근지역에 대규모 물량이 공급됩니다. 양도세 감면혜택 마감 전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 호반건설의 가든하임 견본주택 현장입니다.
개장 첫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최대 관심 단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현주 / 용인시 죽전동>
“수지지역에 6년 정도 살아서 새로운 곳 찾고 있는데 광교 지역에 관심 있어서 오게 됐습니다. 광교는 교통조건 좋아질 거고, 향후 이 근방의 중심 될 것 같네요.”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건설의 가든하임은 총 32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120㎡~146㎡로 공급됩니다.
국내 분양 역사상 택지지구 내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의 타운하우스라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이며, 22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갑니다.
<인터뷰 - 김대환 / 호반건설 분양소장>
“호반 가든하임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실속형 타운하우스로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우수할 뿐 아니라 광교 신도시 웰빙 카운티 혜택 누릴 수 있고 전용면적 외의 넓은 테라스 갖고 있어 많은 관심 받고 있습니다.”
극동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광교 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를 선보입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6개동 388세대로 구성됩니다.
광교의 인프라와 프리미엄을 누릴수 있는 것과 함께 분양가와 세제 혜택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3.3㎡ 분양가는 최저 1,230만원대부터 평균 1,3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주준석 / 극동건설 분양소장>
"전매제한 기간 1년, 양도소득세 100%감면,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분양가도 검증된 분양가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음 달 광교 신도시에 한양이 4백여가구를, GS건설이 두 블록 6백여가구를 분양합니다.
올해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여줬던 광교 신도시.
이전 분양에서 수요자들로부터 검증받은 입지라는 평가를 받은데다 풍성한 공급 물량까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NEWS 김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