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무인택배 물량 대폭 증가

입력 2009-12-10 16:44
지난해 11월부터 CJ택배가 서비스하는 서울시내 지하철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해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지하철 무인택배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CJ택배는 지난 10월 11월 두 달간 지하철 무인택배 물량을 집계한 결과 10월은 9월 대비 73%, 11월은 10월 대비 14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J택배는 10월부터 두 달 동안 지하철 무인택배 이용료 할인 이벤트와 사용후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고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오픈 1년 동안 택배발송의 편리함에 대한 인식이 고객에게 많이 확산이 되었기 때문에 이용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고구 CJ택배 기획팀 과장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취급점을 개설해 고객이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