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KT의 특별 명예퇴직 규모는 의외로 대규모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근속 15년 이상의 직원은 전체 3만8천명의 60% 이상이라며 이번 명예퇴직은 조합원들의 요구에 의해 KT 노동조합이 요청한 점을 감안하면 명예퇴직 규모는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또 이번 명예퇴직의 윤곽은 오는 22~23일에 드러날 것이며 KT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ALL-IP시대를 앞두고 KT의 인력구조조정이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KT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속도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