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베트남에서 1천590억 원 규모의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금호건설은 베트남 개발전문업체인 노바랜드 주식회사(Novaland Joint Stock Company)가 발주한 호찌민시 7군의 ''선라이즈시티 프로젝트 W''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를 1억 3천6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천590억 원에 따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선라이즈시티 W구역에 최고 35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4개동 632가구와 상업시설을 짓는 것입니다.
내년 4월 착공하며, 완공까지는 40개월이 걸릴 예정입니다.
금호건설은 베트남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 지난 3월에도 ''프로젝트 V'' 아파트 공사를 1억 5천만 달러에 수주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