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공기업에 맞춤형 자율권 부여

입력 2009-12-03 11:12
정부가 공공기관의 자율, 책임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별로 맞춤형 경영자율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기관별로 원하는 자율권 내역을 이달중 공모한 뒤 대상기관을 선별하고 자율경영계약을 통해 차별화된 자율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기관장 평가 성적과 민간과의 경쟁 여부, 민영화 예정 공기업, 성공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 선별할 계획이어서 실제 자율권을 얻는 공기업은 소수에 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