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시장 겨냥 안드로이드폰 출시

입력 2009-11-25 11:12
LG전자가 안드로이드폰으로 중국 3G 휴대폰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이달 말 차이나모바일사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을 일컫는 ''오폰''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폰은 중국 차이나모바일사의 ''오픈 모바일 시스템'' 플렛폼을 적용한 모델로,

중국 3G 이동통신 규격인 ''TD-SCDMA''와 모바일 방송서비스 ''CMMB''를 지원하며 바탕화면에서 최대 24개 프로그램에 직접 연동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이장화 중국휴대폰마케팅팀장은 "앞으로 오폰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중국 3G휴대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