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내 "빛테마파크" 조성

입력 2009-11-02 21:53
수정 2009-11-02 21:54
<앵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본사 경주 이전과 함께 방폐장내에 숲 체험장을 비롯한 빛을 주제로 한 ''빛 테마파크''를 조성합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방폐장 부지선정 4년을 맞아 ''안정성 확보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민계홍 이사장은 "현재 방폐장 공사는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사기간 지연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민계홍 이사장 방폐물관리공단>

아울러 방폐물관리공단은 방폐장 부지내에 약 300억원을 투입해 숲 체험장과 전망대 등을 갖춘 ''빛테마파크''를 2013년까지 조성해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개발할 예정 입니다.

<인터뷰: 민계홍 이사장 방폐물관리공단>

방폐물관리공단은 한수원과 함께 오는 2014년까지 본사를 경주 시내권으로 이전합니다.

또한 신입사원 채용시 경주시민 가산점과 더불어 20% 채용목표제를 실시하는 등 본사이전에 따른 경주지역 고용유발과 경제활성화에 앞장 선다는 계획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