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청약 1순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셋째날 접수 결과 고양 원흥지구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습니다.
하지만 하남 미사지구는 지역 우선공급에서 313가구가 미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어제(28일)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남 미사지구의 경우 4천57가구 모집에 이날 6천870명이 신청했으나 공급물량의 30%가 배정된 지역 우선순위 공급에서 미달이 발생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남시의 청약저축 가입자 수가 적은 반면 공급물량은 많아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지만 오늘(29일)은 청약저축 1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모두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