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의 채용공고가 금융위기 닥친 지난해 9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잡코리아가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채용공고는 총 8만5천237건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6만9천652건보다 22.4% 증가했습니다.
이는 재작년 9월에 비해서도 17.8% 늘어난 것입니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금융위기로 채용을 미뤘던 기업들이 채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취업시장도 서서히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