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페루간 FTA 제4차 협상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리마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핵심 쟁점인 상품 양허와 일시 입국, 수산협력 분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지적재산권과 금융, 통관 등 7개 챕터와 품목펼 원산지 규정을 타결했고,
무역구제, 원산지, 서비스, 투자 분야 협정문도 실질적으로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페루 양측은 외교 채널을 통해 차기 협상 일정을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