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W 호텔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부동산 개발업체 CDL에서 발주한 W호텔 공사를 1484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W호텔은 센토사섬 해안선을 따라 지하1층~지상7층 높이, 241객실 규모로 지어지며 500석 규모의 연회장과 요트 선착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집니다.
이번 입찰은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됐으며 쌍용 건설은 디자인과 공사 부문을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W 호텔 건설공사 수주로 향후 발주될 오피스와 상업시설 등에서도 추가 수주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