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세종시 논의과정 지켜보는 단계"

입력 2009-10-14 15:24
청와대는 여권의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개정 움직임 등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논의를 지켜보는 단계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차원에서 밝힐 만한 공식 입장은 없다고 전제한 뒤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인 여론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정치권의 논의 과정과 국민여론 등을 지켜본 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