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의 사채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신용대출이 석 달 만에 1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근로자 생계 신용보증'' 대출규모가 1천39억 원, 지원자 수는 2만7천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 생계 신용보증'' 대출은 신용등급이 6~9등급인 근로소득자에게 1인당 최대 5백만 원을 담보 없이 빌려주는 사업으로 중기청은 내년 6월까지 모두 13만 명에게 5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