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 지 25년이 넘는 아파트 매매가가 새 아파트 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닥터아파트가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시기를 5년단위로 나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입주 25년초과 아파트 가격이 3.3㎡당 2천7백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가 1천3백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21년~25년된 아파트가 1천2백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낮은 가격을 보인 것은 지은지 10~15년 된 아파트로 3.3㎡당 958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입주시기가 긴 아파트가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한 것은 재건축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