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미국 풍력발전회사 M&A를 위해 5천만달러 자금을 지원합니다.
수은은 대우조선해양이 풍력발전터빈 제조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드윈드사를 인수할 수 있도록 5천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드윈드사는 지난 1995년 설립돼 전 세계 15개국에 710기의 풍력발전터빈을 공급하는 녹색산업 전문회사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이 기회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해 기술수준을 업그레이드하려는 M&A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