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올해 안에 신종플루 백신 1천900만 도즈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허재회 녹십자 사장은 "11월 말까지 항원보강제를 사용한 백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계획대로 진행되면 연내까지 생산계획을 세운 700만 도즈 외에 600~1천200만 도즈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정부는 녹십자로부터 700만 도즈와 다국적제약사 GSK로부터 300만 도즈, 총 1천만 도즈의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확보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녹십자가 추가로 백신을 공급할 경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500만명 외에 추가로 600만명에게 백신접종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