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조문단, 통일부 장관 면담 예정...첫 남북 고위급 만남

입력 2009-08-22 00:41
북측 조문단으로 온 김기남 북한 노동당 비서 일행이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면담합니다.

통일부는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늘 만남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면담이 성사되면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남북 고위급 인사의 만남의 의미를 가집니다.

한편, 북한 조문단은 오늘 오후 2시 특별기편으로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